지방이라는 말만 들어도 피하게 되는 지방. 하지만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3대 영양소의 하나, 지방
지방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의 형성을 돕습니다. 머릿속 뇌도 전기적 메시지를 전하는 세포인 뉴런을 비롯해 주로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공급을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라틴어 testis(고환)와 sterol(스테로이드)어의 합성어. 포유류, 파충류, 조류 같은 척추 동물에서 발견되는 성 호르몬. 생식선에서 주로 분비되며 부신에서도 소량 만들어 짐
핵심 영양소들을 흡수하는 데도 지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암성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지만 지방을 먹지 않고 토마토만 먹으면 리코펜이 아주 적은 양만 혈액에 흡수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적당량과 지방을 함께 먹으면 혈중 리코펜이 크게 증가하여 암에 대한 영양적 장벽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리코펜(lycopene)
잘 익은 토마토 등에 존재하는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 항암 작용을 함. 유럽 남성 대상 실험 연구에 의하면 리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이 적게 섭취하는 그룹보다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함.
뱃살도 필요에 의해서 생긴 중요한 것
우리가 줄이려고 노력하는 뱃살도 사실은 굉장히 좋은 동기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지난 100여년을 제외하면 늘 먹을 게 부족했습니다. 요즘처럼 맛으로 음식을 먹는 시대가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먹던 시대였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이어진 구석기 시대의 조상들은 사냥을 하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겨울이 되면 일정 시간 동안의 굶주림을 참아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몸은 먹고 남은 영양분을 중성지방의 형태로 우리 몸속에 저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저장해 놓아야 먹을 게 없을 때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초의 지방은 이렇게 좋은 의미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과도한 탄수화물을 먹고 있는 현대인은 넘쳐나는 에너지로 지방이 쌓이고, 그것을 에너지로 끌어내기 전에 다시 몸 속으로 에너지를 밀어 넣으므로 늘 우리 뱃속에 지방이 쌓여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은 현대인은 뱃속에 저장된 지방만 가지고도 한 달 이상 살 수 있습니다. 재난을 당해 오랫동안 구출되지 못한 사람들이 열흘, 보름이 되도 생존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몸의 지방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헷갈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몸안의 축적된 지방은 과도한 탄수화물 흡입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잘 먹지도 않는 음식 속의 지방이 핵심 원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AI가 대답하는 영양소 '지방'
Q. 영양소 지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3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다. 인체 내 모든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자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비만 및 각종 성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종류로는 크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뉜다. 먼저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고 동물성 식품에 주로 함유되어 있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적게 먹는 게 좋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고 식물성 식품에 주로 포함되어 있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적당량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Q. 지방과 뱃살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살찐 사람일수록 내장지방이 많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기도 하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빼야 한다.
그럼 도대체 뱃살이 찌는 이유는 뭘까? 먼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 경우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또 운동 부족이거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음주 및 흡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울러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감소하여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어난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어쨌든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뱃살 빼는 법'을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가 쏟아진다. 식단 조절에서부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스트레칭 등등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이중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걷기운동을 추천한다.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부상 위험도 적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무리하게 속도를 내거나 장시간 걸으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천히 걷는 대신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AI의 이런 대답을 보면 왜 사람이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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