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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지방. 먹고 남은 것은 저장한다, 어디에? 역사상 인류의 출현은 지금으로부터 400만년 전이라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는 약 70만년 전부터 1만년 전 정도라고 합니다. 농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신석기 시대는 기원전 8000~7000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인류가 곡식을 재배하게 된 것은 불과 1만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수렵 생활 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았을까요? 기본적으로 사냥을 해서 고기를 먹었을 것입니다. 물가에 사는 조상들은 물고기를 잡았을 것입니다. 나무에서 자란 먹을 수 있는 과일 열매를 따 먹었을 것이고, 먹을 수 있는 채소를 골라먹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먹을 게 있을 때만 먹고, 비나 눈이 많이 오면 먹을 게 없어서 한 동안 굶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신체는 먹고 남은 에너지가 있다면 그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도록 .. 2023. 1. 16.
중년 남성을 위한 <굿바이, 뱃살>을 시작하며(2/2) 중년 남성을 위한 을 시작하며(1/2)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앞 글 보기 https://bit.ly/3XztjKZ 중년 남성을 위한 을 시작하며(1/2) 저는 지금까지 다이어트같은 것에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하면 살을 찌울 수 있을까만 고민해 온 사람입이다. 불어나는 몸무게 그러던 제가 몇년 전 회사를 sesang101.com 2개월 뒤 그렇게 실행한 지 2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몸무게 59.4kg, 체지방 8.5kg이 되었습니다. 골격근은 2개월 전에 비해 0.5kg 정도 줄었습니다. 2개월 전에 체지방이 12.6kg이었으니 무려 4.1kg이 빠진 것입니다. 이로서 체지방율은 지난 1년간 20%였던 것이 두 달 만에 14.3%가 되었다. 종합적인 결과 1년 전.. 2023. 1. 16.
중년 남성을 위한 <굿바이, 뱃살>을 시작하며(1/2) 저는 지금까지 다이어트같은 것에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하면 살을 찌울 수 있을까만 고민해 온 사람입이다. 불어나는 몸무게 그러던 제가 몇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나니,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렸었는지 몸무게가 꾸준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5월에 측정한 몸무게와 체지방 기록을 보니 69.5kg에 체지방이 16.6kg이었습니다. 체지방율 23.9%로 체지방율이 경도비만에 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뱃살 얼굴에 살이 붙어서 둥그래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배가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살이 찌더라도 가슴과 어깨, 허벅지로 가면 좋은데 배에만 살이 찌는 것입니다. 문득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문제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3. 1. 16.
가전구매지원사업 신청방법(최대 30만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고효율 가전 제품 구매시 구매 비용의 10%(가구당 30만원 이내)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와우!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전액 한국전력공사 예산으로 운영되던 본 지원 사업은 2023년부터 정부 예산인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지원됩니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 이후 구매하여 지원 신청한 건은 정부 예산 배정 후,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정부 예산 배정 일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까지 3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en-ter.co.kr/)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사업 개요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2023. 1. 15.
1125 대리입찰, 대신 입찰해 드립니다 법원 다녀오는 데 하루 종일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입니다. 2주 뒤 경남 창원지장법원에서 진행되는 부동산 경매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창원지법이라니. 창원지법을 고속버스로 가려면 6시간은 넘게 걸리겠고, KTX를 타고 가도 다섯 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시에 입찰이니까 시간을 맞추려면 그야말로 새벽에 출발해야 합니다. 거기다 교통비만 해도 15만원 넘게 들어갑니다. 피곤함과 기회비용까지 생각한다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경매에 입찰한다고 해서 무조건 낙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오로지 하루를 다 쏟아야 입찰을 하고 올 수 있습니다.한두번이야 경험삼아 다녀온다고 할 수 있지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좀 좋은 방법이 없을 지 생각해 봅니다. 창원 근처에 있는 지인을 찾아 대신 입찰을 부.. 2023. 1. 2.